속초시, 내달 13일 제52회 설악문화제 개막

제52회 설악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설악축제 위원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제52회 설악문화제 거리페스티벌이 내달 13~15일 로데오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속초시에 따르면 설악문화제는 ‘50년 설악의 매력으로, 100년 축제의 설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설악문화제 개막식은 내달 13일 설악로데오거리 특설무대에서 백영철 이사장의 설악문화제 거리페스티벌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다.

축제 기간 동안 거리 페스티벌 메인행사인 거리퍼레이드(3일간, 4회)와 ‘속초시민한마당’, ‘거리에서 예술을 만나다’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둘째 날인 14일 로데오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속초시문화상 시상 및 초청가수, 지역예술인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5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속초시민한마당과 거리퍼레이드 시상식이 열리며 전 출연자와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도 펼쳐진다.

특히 공개 모집한 시민 퍼레이드단의 거리퍼레이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개최와 붐업 조성을 위한 거리퍼레이드 등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단풍과 함께하는 제52회 설악문화제 거리페스티벌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며 “설악산에서 좋은 경치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경인 기자  eo4105@naver.com
[출처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