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 추석맞이 벌초ㆍ성묘 시 말벌 주의 당부

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나 벌초객의 말벌 쏘임 주의 당부에 나섰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해 쏘일 경우 자칫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말벌에 의한 피해 예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경우 전화카드나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빼내고 얼음찜질로 통증과 부기를 가라 앉혀야 하며 심한 경우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초와 성묘 시 말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만약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출처 : 소방방재신문]